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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비임파라샤트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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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7일

요나 3장 1-10절을 읽어 봅시다.

[3.1]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어나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라 하신지라 [3] 요나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일어나서 니느웨로 가니라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더라 [4] 요나가 그 성읍에 들어가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쳐 이르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 [5]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를 막론하고 굵은 베 옷을 입은지라 [6] 그 일이 니느웨 왕에게 들리매 왕이 보좌에서 일어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 위에 앉으니라 [7] 왕과 그의 대신들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이르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8]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 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9]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가 멸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 [10]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또 누가복음 11장 27-32절도 읽어 봅시다.

[11.27]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3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다

예루살렘에 오신 예수님은 많은 종교인들의 저항에 직면하셨습니다. 종교인들은 예수님께 만약 메시야라면 표적을 보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많은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고치셨고 심지어 죽은 자도 살리셨으며 많은 이적을 보이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종교인들은 자기들 앞에서 표적을 나타내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요나가 니느웨에서 보인 표적 밖에는 보일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나는 북 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 때 선지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니느웨로 보내셔서 그곳 사람들로 하여금 회개하게 하셨지요. 요나의 고백대로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입니다. 2.9. 예수님은 장차 니느웨 사람들이 유대인들을 정죄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요나의 표적입니다.

니느웨는 앗수르제국의 수도였습니다. 오늘날의 모술이지요. 모술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티그리스 강을 따라 상류쪽으로 400킬로 미터를 가면 나타나는 도시로 이라크의 제2 도시입니다. 본래 쿠르드 족의 도시인데 사담 후세인이 아랍인을 이주시켜 지금은 쿠르드 족과 아랍인의 비율이 거의 1:1이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IS가 이 도시를 점령하여 저들의 수도로 삼았지만 이라크 군대가 탈환했지요. 티그리스 강이 모술을 관통하고 있는데 이 강의 동쪽에 고대 도시 니느웨의 유적이 있습니다. 이 니느웨에서 요나의 무덤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요나 서에 따르면 니느웨는 큰 도시로 그 길이가 걸어서 사흘길이나 된다고 했습니다. 요나 당시의 인구는 12만 명이었습니다. 지금은 100만쯤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축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요나를 통해서 이 곳 사람들을 회개시켜 멸망을 면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는 니느웨가 구원을 받는 것이 달갑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니느웨는 북 왕국 이스라엘에게 위협적인 존재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니느웨는 회개를 했기 때문에 기원 전 612년까지 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원 전 722년에 북 왕국 이스라엘을 패망시키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니느웨 사람들이 요나의 말에 따라 회개하고 구원을 받은 것을 요나의 표적이라 하시면서 니느웨 사람들이 오히려 유대인들을 정죄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회개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으면, 즉 돌아오지 않으면 아무 소망이 없습니다. 회개는 모든 것의 출발이 되지요. 그래서 엘룰 월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하브루타

1) 요나는 니느웨에서 무슨 일을 했습니까?

2) 예수님이 말씀하신 요나의 표적이 무엇입니까?

3)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니느웨 사람들은 왜 유대인들을 정죄할 수 있습니까?

 


2017년 8월 20일

나훔 2장 1-10절을 읽어 봅시다.

[1.6]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그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하는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9] 너희는 여호와께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10]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은 마른 지푸라기 같이 모두 탈 것이거늘 [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악한 것을 권하는도다 [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라 [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14]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령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준비하리니 이는 네가 쓸모 없게 되었음이라 [15]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하시니라.

또 누가복음 9장 46-55절도 읽어 봅시다.

[9.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54]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55]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내가 안다

니느웨는 북 왕국 이스라엘에게 항상 관심거리였다. 당시 가장 큰 제국의 수도였으며 만약 북 왕국 이스라엘이 패망한다면 니느웨의 권력자에 의해 패망할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로보암 2세 시절의 선지자 요나는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서 그 곳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여 생명을 보존케 하라고 하셨을 때 180도 다른 방향에 있는 다시스로 가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요나는 결국 니느웨로 갔고 그 곳에서 회개 운동을 벌여 니느웨를 살렸다. 요나 서의 내용이다. 북 왕국 이스라엘의 귀족이요 애국자였던 요나는 아무리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 해도 참으로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요나보다 한 세대 후의 선지자인 호세아는 기어이 북 왕국 이스라엘의 멸망을 자신의 눈으로 보고 말았다. 니느웨에서 출발한 앗시리아의 황제와 그의 군대가 북 왕국 이스라엘을 초토화 시키고 말았다. 결국 북 왕국 이스라엘은 우려대로 니느웨에게 멸망을 당하고 말았다. 이 후 수 많은 북 왕국 이스라엘 백성은 니느웨로 끌려 갔다.

나훔 서를 쓴 선지자 나훔은 엘고스 출신이라 하는데 엘고스는 니느웨에서 가까운 곳으로 추정된다. 북 왕국 이스라엘 유민의 아들로 추정되는 나훔은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한다. 니느웨는 결국 요나 이후 200여 년 만에, 그리고 북 왕국 이스라엘 멸망 이후 100여 년 만에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다. 나훔은 니느웨가 어떻게 멸망 하는지 자신의 예언서 2-3장에 자세하게 기록해 놓았다. 그리고 그는 유다의 회복을 예언한다. 하지만 남 왕국 유다마저 니느웨 멸망 26년 후에 역시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만다.

니느웨는 니므롯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인본적이고 우상을 숭배했던 성이라는 말이다. 현재 이라크 북부에 폐허로 남아있는 니느웨의 흔적은 그 곳이 매우 크고 화려했다는 증거에 의심을 갖게 한다. 하지만 니느웨 상상도는 인상적이다. 매우 아름답다. 큰 건물이 즐비하고 우거진 숲 사이로 난 운하 위에 멋진 배가 떠다닌다. 과일이 주렁주렁 열린 공원에서 사람들은 산책을 즐긴다. 그러나 그런 삶이 북 왕국 이스라엘의 유민들에게도 주어진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들은 그 언저리에서 노예처럼 살았을 것이다. 그러다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어디론가 떠나 갔겠지… 이후 남 왕국 유다가 멸망한 후 유대인들도 니느웨의 남쪽에 있는 바벨론으로 끌려 와 살아가게 되었다. 나훔은 이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회복하도록 기도하며 살았을 지도 모른다.

Q: 성경에 기록된 니느웨의 흔적을 찾아 봅시다. 그리고 요나, 호세아, 나훔 세사람의 왕국 이스라엘 출신의 선지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봅시다.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 근거지는 가버나움이었습니다. 가버나움을 히브리어로 크페르 나훔이라 발음하는데 나훔의 마을이란 뜻입니다. 여기서 나훔은 당연히 선지자 나훔을 말합니다. 그런데 나훔은 기원 전 612년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의 멸망을 보았던 인물이고 니느웨 인근에 그의 묘가 있다고 합니다. 나훔은 니느웨 인근으로 잡혀와 살았던 북 왕국 이스라엘 사람의 아들로 보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갈릴리에 가버나움이 있을까…

나훔은 그의 예언서 초두에 유다의 회복에 대해 기록해 놓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이었던 그가 유다의 회복을 예언하고 기록까지 해 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무튼 예수님의 사역은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가버나움을 다스리는 헤롯 안티파스가 예수님께 관심을 갖자 예수님은 그의 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벳새다로 가셨습니다. 여기서 52어의 기적을 일으키셨지요. 8일 후에 예수님은 다볼 산에 가서 변화의 사건을 벌이시고 드디어 유대 땅으로 가셨습니다. 메시야가 드디어 유대땅에 나타나시는 겁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거쳐서 가셨습니다 사마리아는 오래 전에 멸망한 북 왕국 이스라엘의 수도입니다. 그러나 그 땅에는 우상을 섬기는 수 많은 혼혈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성에서 잃어버린 열 지파들을 생각하셨을 겁니다.

가버나움에서 사역하시고, 사마리아에 들리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나훔이 예언한 유다의 회복이 이루어 진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 성전에서는 희생제사가 드려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회복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유대 땅은 여전히 이교도인 이두메 사람이 다스리고 있고 그 뒤에 세계 최강의 군대인 로마군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한 세대 안에 예루살렘은 초토화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은 유대인들이 기대한 것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의 메시야에 대한 기대는 역사적이고 부분적이고 유대 중심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메시야 활동은 초월적이고 궁극적이며 하나님 중심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장 큰 자는 어린 아이라고 말씀했던 것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훔의 예언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본질적이고 궁극적으로 유다의 회복이 이루어 질 겁니다

하브루타

1)  본질적이고 궁극적인 유다의 회복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2) 가버나움의 이름에 대해 조사해 봅시다

 


2014년 9월 21일

요나 2장 1-10절을 읽어 봅시다.

[2.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요나라는 사람

왕하 14 25절은 짧지만 선지자 요나에 대해 적잖은 이력을 말해 줍니다. 그는 북 왕국 이스라엘 사람으로, 여로보암 2세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요나로 인하여 왕은 하맛 어귀부터 아라바 바다까지 이스라엘의 영토를 회복하려고 했습니다. 하맛 어귀를 느보 하맛이라고도 하는데 예후 때 아람의 하사엘에게 빼앗겼던 레바논 계곡 북쪽의 렙바가 아닌가 합니다. 아라바는 황량한 평원 또는, 초원지대란 뜻으로, 갈릴리 호수에서 사해를 지나 아카바 만에 이르는 모든 저지대를 말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 이후 잠시 머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로보암 2세 시대는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군사적으로 강했던 시절이었습니다. 1910년부터 사마리아에서109개의 오스트라카를 성채 창고에서 발견했는데 이중 읽을 수 있는 63개의 오스트라카에 세금으로 거둬들인 기름, 포도주, 곡식 관련 기록이 있는데 대단한 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역사학자들은 이 시대를 실버 에이지라고 부릅니다. 골드 에이지였던 솔로몬 시대 다음이란 의미이겠지요.

선지자 요나가 가드헤벨 출신 아밋대의 아들 요나와 같은 인물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 있긴 합니다. 그러나 아니라는 증거도 없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아밋대의 아들 요나를 선지자 요나와 동일시 합니다. 왜냐하면 요나서는 요나를 독자들이 다 알고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아밋대의 아들 요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영토를 회복하게 한 선지자인데메시야 급이지요. 가드헤벨이 주는 메시지도 탁월합니다. 가드헤벨은 예수님이 자라나신 나사렛에서 가까운 곳이고 스불론 지파의 땅이기도 합니다. 스불론해상 무역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지요. 그리고 형 지파인 잇사갈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대주었습니다. 요나는 스불론 사람이었는 지도 모릅니다. 물론 가드헤벨에 살던 레위인일 수도 있지요. 아밋대란 의미가 의롭다는 뜻이기 때문에요나는 비둘기란 뜻이지요. 비둘기는 성령이 주시는 평화란 의미가 있습니다. 의로운 아비, 평화의 아들그게 아밋대의 아들 요나란 이름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운 이미지입니다.

니느웨에 절대 갈 수 없어욧!

여로보암 2세는 선지자 요나의 말을 듣고 예후가 아람의 하사엘에게 뺴앗겼던 영토를 되찾았습니다. 이런 쾌거는 앗수르가 아람에게 훅을 날려 아람이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선지자 요나의 눈에도 아람이 곧 망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북 왕국 이스라엘에게 좋은 일은 아니었습니다. 여우를 피하니 호랑이가 나타난다고, 오히려 더 나쁜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앗수르는 아람보다 힘이 셌고 호시탐탐 북 왕국 이스라엘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아람이 멸망된 다음에는 북 왕국 이스라엘이 멸망될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요나 선지자에게 니느웨로 가서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너희를 멸하리라고 선포하라 하셨습니다. 니느웨는 오늘날 이라크 북쪽의 모술 근방에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발굴로 그 실존이 증명이 되었지요. 당시 니느웨는 인구가 12만이었습니다. 인구가 100만이 넘은 고양시에 비하면 작은 동네 같지만 당시로서는 매우 큰 도시였지요. 그래서 한때 앗수르의 수도이기도 했다 합니다.

물론 요나 선지자 때는 앗수르가 북 왕국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않았습니다. 아람과 싸운다고 정신이 없었지요. 그러나 요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앗수르가 아람을 멸한 후 반드시 북 왕국 이스라엘을 칠거라고그리고 자칫하면 북 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을 당할 수도 있다고사실 이게 역사적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요나 선지자 때만 해도 그저 가능성이었습니다. 그러니 앗수르는 망해야 합니다. 이게 북 왕국 이스라엘의 안보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라 하셨습니다. 니느웨는 앗수르의 가장 중요한 도시따라서 니느웨가 잘 되면 앗수르가 잘 되는 것. 앗수르가 잘 되면? 그건 북 왕국 이스라엘에 해가 된다생각이 이에 미차자 요나는 행장을 꾸려 욥바로 가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는 해상 무역을 하던 스불론 지파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어서 바다에 대한 상식이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다시스는 헬라의 해상권이 미치는 가장 먼 곳이라 합니다. 그래서 스페인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요나는 풍랑을 만났습니다. 이후 바다에 던져 졌는데 큰 물고기 뱃속에 들어 가지요. 거기서 사흘 동안 있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 기도 내용이 오늘 설교의 본문입니다.


2011년 9월 25일

 

미가 6장 3-8절을 읽어 봅시다.

[3] 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슨 일로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언하라

[4]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종 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네 앞에 보냈느니라

[5]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이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기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기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공의롭게 행한 일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선지자 '미가'는 지난 주일에 묵상한 호세아 선지자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남 왕국 유다 출신이었지요. 그의 고향은 갓 지파에 속한 모레셋이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모레셋은 예루살렘 서쪽에 있었는데 지중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오는 길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미가는 히브리어로 '미-카'라고 합니다.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란 의미입니다. 영어로는 '마이카'라고 하지요. 선지자 미가는 북 왕국 이스라엘이 망하는 꼴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머지 않은 장래에 남 왕국 유다도 망하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하나님께서 미가에게 말씀을 주셨지요. 하나님께서는 미가에게 남 왕국 유다에 대하여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라고 선포하라 하셨습니다.

풍요 속의 빈곤

미가는 북 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꼴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는 가난해서 멸망한 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부자라서 멸망을 했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은 북쪽에 있는 시리아, 남쪽에 있는 이집트와 무역을 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중해를 장악한 히타이트 족이 세운 나라인 두로와 좋은 관계를 맺고 해상무역에도 뛰어 들었습니다. 아합 왕의 왕비 이세벨을 기억하십니까? 그 여자가 바로 두로의 공주였습니다. 두로와 함께 하는 해상무역에는 스블론 지파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어 들였다고 하지요. 북 왕국 유다가 부유하게 사니까 남 왕국 유다도 덩달아 부유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같은 민족이 아니겠습니까? 같은 민족끼리는 서로 도와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부유하게 산다는 것이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자꾸 욕심이 나는 게 인간이거든요. 밖에서 초막을 짓고 살 때는 단칸방이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단칸방에 살 때는 방 두 개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방 두 개가 있으면 30평짜리 아파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생기면 60평짜리 아파트가 생각납니다. 방 다섯 개, 60평짜리 아파트에 살면 120평짜리 타워팰리스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지요. 끝없는 게 인간의 욕심입니다. 걸어다닐 때는 자전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자건거가 생기면 조그만 차를 갖고 싶어 하지요. 조그만 차를 타다가 중형차를 타면 조그만 차가 왜소해 보이고 중형차를 타고 싶어 집니다. 중형차가 생기면 즉시 대형차가 그리워 집니다.

인간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래서 풍요롭게 살지만 항상 빈곤하다고 생각해서 이것을 풍요 속의 빈곤이라 합니다. 풍요하지만 빈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불만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쁜 짓을 합니다. 돈을 많이 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더 많이 벌기 위해서 눈속임을 합니다. 권력을 쥔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법을 고치고 떼돈을 법니다. 그런데 사람이 필요 이상의 돈을 갖게 되면 죄를 짓습니다. 좀 더 짜릿한 쾌락을 즐기려고 무리한 짓을 합니다. 그래서 우상숭배를 합니다. 여기서 타락이라는 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타락은 멸망과 연결이 됩니다. 선지자 미가가 살던 때가 그런 때였습니다. 풍요 속의 빈곤으로 죄를 지으며 타락해서 멸망을 눈 앞에 둔 때였지요.

올바른 기준

하나님께서는 미가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물으셨습니다. "내가 잘못한 게 도대체 뭐냐? 너희들을 출애굽 시킨 내가 잘못한 것이냐? 너희들이 시내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 떄, 내가 만나와 메추라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생존하게 해 준 게 잘못한 거냐? 모압왕 발락이 메소포타미아의 선지자 빌람을 데려다 너희를 저주할 때 내가 너희들을 지켜 준 게 잘못한 거냐? 그런데 어째서 내 말을 그렇게도 듣지 않느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성전으로 제물을 가지고 오지만, 그들의 마음은 오히려 우상숭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무엇을 기뻐하는 지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하셨다고 밝히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돈을 많이 벌어서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출세를 해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 하셨습니다. 오로지 정의롭게 살고 남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가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결국 멸망하지 않고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게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다른 누구도 아니고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바로 이것을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한민족 역사상 가장 부유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북쪽에 있는 2,300만의 한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북한의 이런 차이가 무엇 때문일까요? 그러나 우리는 북한 사람들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정도에서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필요 이상의 부유는 남을 도와주라는 하나님의 부탁으로 알고 정의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입니다.

 

드라쉬

 

1) 북 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할 당시, 그 지역의 경제적 형편이 어떠 했습니까?

2) 북 왕국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정치적 이유와 사회적 이유를 말해 봅시다.

3) 미가는 남 왕국 유다 출신 선지자지만 남북의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그의 이스라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선지자로서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4)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떻게 성실하셨습니까? 출애굽부터 가나안 입성 때까지 40년 동안만 이야기해 봅시다.

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당신께 바치는 제물의 양으로 믿음과 성실을 측정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의미에 대해 말해 봅시다.

6)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여주신 선한 행동이 무엇입니까?

7)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8) 오늘날 한국 사회가 북 왕국 이스라엘과 닮은 점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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